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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 416일 오후 2시 현재(월드오미터 집계) 감염 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 2,083,607, 사망자는 134,632, 회복자는 510,6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긴급 재난지원금] 한국 : 소득하위 70% 1478만 가구에 재난지원금 지급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6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으로, 재원은 국채 발행 없이 전액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 [코로나 사망자] 미국, 사망자 3만 명 넘어서, 뉴욕주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한 미국 사망자가 15(현지시각) 3만 명을 돌파했다. 1주일 전의 두 배로 급증,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감염 확대가 가장 심각한 뉴욕 주는 주민에 대해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유지할 수 없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 [임상중지] 미국 길리아드중국에서 신종 코로나약 시험 중지, 피험자 부족이 원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약으로서 주목받는 미국의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약 렘데시비르((remdesivir)’에 대해서, 중간 정도의 증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국에서의 임상 시험이, 대상자 피험자 부족 때문에 중지되었다고 미국 국립 위생 연구소(NIH)가 웹 사이트 데이터베이스(DB)에서 15일 밝혀졌다.

* [해외유입] 중국, 해외유입(도항자) 신종 코로나 신규감염 사흘째 감소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새로 확인된 중국 본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46명 가운데, 해외 유입자는 34명으로 전날 36명에서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소는 3일 연속으로, 엄격한 국경 검사나 국제 항공편의 삭감이 배경에 있다고 보인다.

* [주식, 채권 펀드] 미 거점 주식과 채권펀드 3월 동반유출 초과(리퍼) 

리퍼가 발표한 미국 거점 펀드의 자금 동향에 따르면, 3월에는 주식펀드와 채권펀드가 모두 기록적인 유출 초과를 기록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에는 사상 최대 자금이 유입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어서 경계감이 매우 높아졌다.

* [경제성장률]  그리스 경제 올해 5~9% 마이너스 성장으로 

그리스의 유력 싱크탱크인 경제산업조사재단(IOBE)15(현지시각) 발표한 분기 리뷰(review)에서 올해 자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한 봉쇄(lockdown, 록다운)으로 기본 시나리오에서 - 5.0%, 악화 시나리오에서 - 9.0% 내외의 마이너스 성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참고로 IMF는 한국은 -1.2%로 전망했다)

* [아시아경제] 올해 아시아경제, 신종 코로나로 제로(0)성장, 60년 만에 처음(IMF) 

국제통화기금(IMF)16일 올해의 아시아 경제가 과거 60년 만에 처음으로 제로(0)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역내의 서비스업이나 주요 수출처에 전례 없는 악영향이 그 배경이다.

* [항공편 대폭 감축] 미국 유나이티드 5월 운항편 90% 감축인원 감축할 듯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홀딩스 최고경영자(CEO)15(현지시각) 직원들에게 5월 운항편을 90%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 [영국 대출능력] 신종 코로나로 타격, 경제 떠받치는 대출능력 충분 

영국 중앙은행(BOE)15(현지시각) 심각한 경기악화 시나리오 아래서도 영국 은행들은 대출을 계속할 자금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 [IMF] 최빈국 대출규모 3배 늘린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빈국 대출 규모를 3배인 18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각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15(현지시각)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 [미국 증시] 미국 증시, 경제활동 조기재개 기대에 기반한 매수에 신중론 

미국 증시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시세 상승의 흐름을 타고 매집하기를 꺼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중지된 미국의 경제활동이 재빠르게 재개되는 것을 바라는 마음은 갖되, 실제로는 그런 재개가 되지 않고 곧바로 재개됐다면 곧바로 재봉쇄가 필요하지 않을까 보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려 하고 있다.

* [코로나 사망자] 프랑스 코로나19 사망 하루만에 1438명 늘어 사상최대 

프랑스 보건부는 15(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71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부터 1438(9.1%) 늘어 하루 증가 수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급여 삭감] 미국 할리데이비슨, 대규모 일시해고와 급여 삭감  

미국 이륜차 대기업 할리데이비슨은 15(현지시각) 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사원의 대부분을 대상으로 세계 규모로 일시 해고(layoff)와 급여 삭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직격, 코스트(cost, 원가) 삭감을 강요당했다.

* [코로나19 발원지] 신종 바이러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연구소서 유출 조사 중(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는지 여부를 미국 행정부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바이러스의 발생원은 아직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 [중기업지원] 러시아 대통령, 중소기업 지원 표명, 지방에도 추가 지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하고 있는 기간 중, 경제 대책으로서 지방을 대상으로 추가 지출과 동시에, 중소기업을 나라의 직접 지원의 대상으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항공사 지원] 미국 항공사, 추가 정부 지원신청 검토, 급여보조와는 별도

미국의 대형 항공사들은 정부의 250억 달러 대출 방침에 이번 주 안에 신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각 회사는 이와는 별도로 정부로부터 급여보조 형태로 지원을 받기로 이미 합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 [백신개발 파트너 구축 필요] 세계에는 여러 백신이 필요(영국 GSK 간부) 

영국 최대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최고경영자(CEO)15(현지시각) BBC라디오에 세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여러 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개발 경쟁에서 파트너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신용등급]  피치, 멕시코를 BBB 마이너스로 격하, 정크 일보 직전 

신용평가회사 피치 레이팅스(Pitch ratings)15(현지시각) 멕시코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채 등급을 BBB에서 BBB 마이너스로 낮췄다. 투기적 등급의 한 단계 위 수준이다.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했다.

* [의회 강제 휴업] 미국 대통령, 의회 강제휴회 시사, 지명승인 지연에 초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확산으로 의원들이 워싱턴을 잠시 떠나 있는 바람에, 연방 판사나 행정부직의 지명승인 절차가 지체되고 있는 데 대해 초조해하면서 대통령 권한으로 의회를 정식 휴회시키거나 의원들을 소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봉쇄조치 연장] 베트남, 봉쇄(Lockdown) 7일간 연장, 주요 도시권

베트남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12개 성에서 시행 중인 도시 봉쇄(lockdown 록다운)를 오는 22일까지 7일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노이 호치민 등 도시도 포함되지만 주요 도시권 밖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가 완화된다.

* [공매규제 연장] 프랑스등 유럽5개국 공매도 규제 연장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벨기에, 그리스 금융규제 당국은 15(현지시각) 주식 공매도 규제를 연장했다. 모두 며칠 안에 당초 기한이 다가올 예정이다.

* [마이너스 금리 경고]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심화, 혜택보다 해로울 수 있어(IMF)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은 일본 경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하는 효과를 가져 오기보다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며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깊이에 경종을 울렸다.

* [FRB] 미국기업 코로나19로 타격 심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15(현지시각) 공개한 지구연방은행 경제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미국의 경제활동이 모든 지구에서 갑자기 급격히 떨어졌다며 미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 [SDR 확대 반대] 미국은 IMF의 중국-이란에 대한 SDR 배정확대에 반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이번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정례 봄철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즉석에서 각국의 신종 코로나 대책 지원의 일환으로 IMF의 특별인출권(SDR) 신규배정 규모를 창출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금공급 대상에 이란과 중국이 포함됨에 따라 IMF의 최대출자국인 미국이 반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디폴트30일 유예] 미국 JC페니, 회사채 이자지급 유예, 디폴트에는 30일 유예 

미국 대형 백화점 JC페니는 15(현지시각) 규제당국에 제출 자료를 통해, 1200만 달러에 이르는 장기 회사채 이자지급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또 연방 파산법의 적용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 [국채매입] 영국 중앙은행, 향후 3개월 국채 5.5억 파운드 매입, 양적완화와는 별도 

잉글랜드은행은 15(현지시각) 앞으로 3개월 동안 55400만 파운드(69200만 달러)의 영국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잉여자본을 사용한 통상적인 투자로,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내놓은 총액 6450억 파운드의 국채 매입과는 별도이다.

* [경제활동재개]  트럼프, 경제재개 위한 새 지침 16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감염 상황은 정점은 지난 것 같다며, 경제 재개를 위한 새 지침을 16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 [봉쇄해제 문제] 영국 신종 코로나감염 봉쇄 해제 시기상조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해 전문가와 당국자들은 아마도 정점에 달하고 있지만 행동제한 해제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 [구제금융] 브라질정부, 항공.자동차업계 등 구제금융 은행과 협의 

브라질 경제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타격을 받고 있는 항공, 자동차, 전력 업계나 소매 대기업의 구제에 대해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방코 브라데스코와 방코 산탄데르 브라질의 최고경영자(CEO)15일 밝혔다.

* [아프리카 경제] 올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성장률 사상최대 하락

국제통화기금(IMF)15(현지시각)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 전망을 공표했다. 사하라사막 이남 국가들의 올해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원유를 비롯한 자원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1.6%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겠지만, 내년에는 4% 정도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 [WHO] 미국의 자금거출 정지 유감, 결속요청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은 15(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위험한 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봉쇄라는 공통의 노력으로 세계는 결속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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