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다중이용시설 자발적 휴업 유도 및 코로나 확산 방지 목적


은평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업소에 휴업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휴업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소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취지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은평구에 신고, 허가 등록된 PC방 90개소, 노래연습장 216개소, 체력단련장 79개소, 체육도장 79개소 등 총 574개소다. 

휴업지원금 신청기간은 4월 6일에서 10일까지이며, 대상은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의 기간 동안 연속 5일 이상 휴업한 업소에 50만원과, 향후 4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기간 동안 연속 5일 이상 휴업을 이행한 업소에 50만원으로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기간 중 10일 이상 업소에게는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구는 휴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방문 점검이 이루어지고 약속 이행이 되지 않을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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