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어려움 직면한 구민 대상 초단기 일자리 제공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및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 위기에 처한 이들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에서 코로나19 극복지원단 일자리사업을 신설한다. 

해당 사업은 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경기 침체로 실직, 무급휴직 등 실질적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일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3억 9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사업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1개월 단기적으로 실시된다. 참여자격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신체 건강한 구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 긴급 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하게 되는 업무는 사업 부서 및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취약지역 방역, 다중이용시설 및 다중참석행사 점검 및 순찰, 환경정비, 코로나19관련 긴급 현안업무 추진 보조업무 등이다.
구는 심사를 거쳐 4월 9일 개인별 문자메세지 또는 전화로 선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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