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시차출퇴근제 강화, 구내식당 한 줄 식사 등 적극 시행

양천구 관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정부 차원에서 4월 5일까지 1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는, ▲모임 행사 여행 등 연기 또는 취소 ▲꼭 필요한 외출 외 자제 ▲서로 간의 2m 건강거리 준수 ▲생활 및 근무 공간은 환기, 소독 등으로 청결하게 관리하기 등의 지침을 지켜주기를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다.

또,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열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지난 3월 24일부터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 시차출퇴근제 부서별 참여율이 50%이상 되도록 조치했다. 출퇴근 시간대 대인접촉 밀집도를 낮추고 학교 개학 지연과 어린이집 휴원 연장으로 인해 늘어난 육아 시간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 도입한 제도를 보다 강화한 것이다.

식사 중 앞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내식당 ‘한 줄 식사하기’를 실시 중이며, 이로 인해 식사를 위해 줄을 서는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하여 부서별 배식 시간을 다섯 차례로 나누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