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위한 다양한 활동 인정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소방청으로부터 100만 소방가족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사진= 성북구 제공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전국 소방공무원 전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는 오랜 숙원사업이 달성됨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고, 소방청으로부터 ‘100만 소방가족 감사패’를 받았다. 

소방청 관계자는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다양한 활동이 100만 소방대원에게 큰 힘이 되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맞추어 특별히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위한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당시부터 꾸준하게 고위험과 스트레스, 열악한 근무 환경 등에 처해 있던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국가직 전환의 필요성을 알린 활동으로 유명하다.

일명 ‘소방관의 눈물을 닦아드립니다 - New 소방 Go 챌린지’를 제안, 최초로 시작해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정질문 등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선도적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강도 높게 촉구해 서울시 119안전센터장의 직급이 ‘위’에서 ‘경’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7기 성북구청장 당선 이후에는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안 통과에 무게를 실어왔다. 
이 구청장의 이런 노력은 타 지역에 비해 행정과 소방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이 구청장은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전의 각종 재난과 이번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구와 소방서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45만 성북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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