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먹거리 등 지원

양천구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및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양천학부모협의회에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김밥 등 기부물품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등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한다. 

먼저, 신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래시장인 경창시장 내 반찬가게를 선정해 식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연 500만원 어치의 반찬을 지원한다.
또한 신월5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3월 25일 아침 일찍부터 갖은 보약제와 찹쌀을 넣고 끓인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해 관내 어르신, 한부모가정, 나비남(남성 1인가구) 등 20가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양천학부모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양천 보건소 직원들에게 지난 3월 23일 라면, 음료수 각 150개와 정성들여 손수 만든 김밥 150줄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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