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공적마스크(KF-94급), 손소독제, 물티슈 등 자발적 기부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관내 의료진을 위한 나눔 마스크를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공적마스크의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관내 전염병 전담병원인 서남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진에게 마스크를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스크기부함은 구청사 로비와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됐으며, 이번 기부는 5일까지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한 후, 구는 기부함에 모인 KF94급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등 모금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남병원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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