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시사경제신문

그동안 마스크는 환자나 착용하는 것으로 인식해온 미국인들에게 미국 보건당국이 마스크 착용 권고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조금씩 생겨나는 듯하다. 아시아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면 모멸, 인종차별 등 각종 인간 비하적인 언행을 해온 미국 및 유럽인들의 행태였다.

그러나 이들도 아시아인들의 현명함을 이제야 깨닫는 것인지, 마스크 착용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한국 :  한국에서 다음 주(49)부터 학교 온라인 수업시작 수능 시험은 12월로 연기

한국은 다음 주부터 온라인 학교 수업을 시작하고 매년 11월에 치르는 대입 일정을 연기한다고 3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우려가 불식되지 않는 것 외에 소규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이다.

* 트럼프 미 대통령, 신종 코로나와의 전쟁, 매우 힘든 2주 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31일 미국 국민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의 싸움으로 매우 어려운 2주가 될 것이라고 말해 4월 내내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에 관한 연방 지침에 따르도록 요구했다.

* 미국 코로나 대책 4, SOC투자 2조 달러 요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 4경제대책으로서 하원 민주당이 인프라 를 포함한 법안을 준비하는 가운데, 공화당 간부는 새로운 대규모 지출에 신중한 자세를 나타냈다.

* 미국, 의약품 전략 비축분 고갈, 자력 조달(코네티컷 주지사)

미국 동부 코네티컷 주의 주지사는 331일 연방정부의 의료용품 전략적 국가 비축이 고갈됐다고 밝히고, 정부는 당분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호흡기와 마스크를 자력으로 조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국, 신종 코로나 상반기 매우 악화될 듯, 실업률 10% 웃돌 듯

미국 클리블랜드지구 연방은행 멕스터 총재는 3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억제 대책에 따라 상반기 경제지표는 상당히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며, 실업률도 10%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러시아, 미국에 의료기기 등 제공

러시아는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지원을 위한 의료기기를 제공한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이 세르게이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 터키중앙은행, 국채매입 확충 등 추가 대책

터키 중앙은행은 3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줄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내놓았다.

* 독일경제, 상반기엔 큰 타격 직면, 하반기엔 회복가능성도

독일 경제장관은 331일 독일 경제는 큰 하강 압력에 직면했지만 올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 회복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 독일, 중규모 기업용 신종 코로나 대책 확대 검토

독일 정부는 종업원이 10명이 넘는 중규모 기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자세한 것은 현재 조정 중이라고 한다.

벨기에, 12세 소녀 사망 유럽 최연소 사망자

벨기에 보건부는 331일 자국 내에서 12세 소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은 유럽의 신종 코로나 사망자 가운데 가장 어리다고 전했다.

* 미국, 1일 사망자 처음으로 700명 돌파 

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확대가 계속 되고 있다. 1일 사망자 수가 331일 처음으로 700명을 돌파했다. 이는 2분 동안 1명이 사망한 셈이다. 당국은 급증하는 환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임시병원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 트럼프 미 대통령, 최혜국 관세 3개월 유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경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최혜국 대우를 부여하는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 관세 징수를 3개월 유예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 미국 항공사, 고객에게 환불, 구제책 받아 상원의원이 CEO에게 서한

미국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3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해 타격을 받고 있는 항공업계에 대한 대규모 지원방안을 의회가 승인함에 따라 11개 주요 항공사의 최고경영자(CEO)에게 예약을 취소하는 고객에게 전액 현금으로 환불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미국 공적채무 2분기 1.4조 달러

미국의 대형은행인 웰스파고는 3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대책으로 미국의 공적 채무는 2/4분기에 1400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트럼프 대통령, 통신 대기업 간부들과 회담 재택증가 통신망 유지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31일 미국 통신업체, 휴대전화 업체 등의 경영진과 전화통화를 하고, 수천만 명의 미국 국민이 재택업무를 하는 가운데 네트워크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논의했다.

* 미국 경제는 경기후퇴, FRB는 모든 수단 동원할 것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지구 연방은행 총재는 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 조치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거나, 자택에 대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경제가 이미 경기침체(Recession)에 빠졌다고 밝혔다.

*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 사망자 3523, 증가 속도 3일 연속 가속 감염 5만 명 초과

프랑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가 24시간 만에 499(17%) 증가해 3523명에 달했다고 331일 밝혔다. 사망자 증가 속도는 3일째 가속도를 내고 있다.

* 영국, 신종 코로나 사망자 27%증가 약 1800명 피크 시기는 예측불능

영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지난 달 30일 저녁 현재 전날보다 381(27%) 증가해 1789명이 됐다고 331일 밝혔다.

* 캐나다 신종 코로나 사망자 35% 늘어나, 의료품 구입에 20억 달러 투자

캐나다 정부는 3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35%, 감염자가 15%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112천 명

이탈리아 당국은 3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837명으로 증가해 1242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2020GDP 신종 코로나 최대 6% 감소

이탈리아의 경제단체, 이탈리아 산업 총연맹은 331일 국내 경제에 관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올해는 심각한 경기후퇴(리세션)에 빠진다고 밝히고, 국내 총생산(GDP)이 최대 6%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 아프리카 최대도시 라고스서 경제활동 중단, 신종 코로나 봉쇄 확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 수도 아부자가 2주간의 록다운(lockdown, 도시의 봉쇄)에 들어간 것 외에 상업도시 라고스의 경제활동이 거의 정지했다.

* 이란, 신종 코로나 사망자 2900명 육박

이란 보건성은 3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하루사이에 141명 증가해, 2898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 G20, 빈곤국가 신종 코로나 대책 수립 채무 등에 대응

20개국·지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는 331일에 화상회의를 개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대(Pandemic, 팬데믹) 대응의 일환으로서 최빈국의 채무 리스크에 대응, 신흥국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행동 계획을 2주간 이내에 책정하자고 합의했다.

* 트럼프, 2조 달러 인프라 투자 요구 신종 코로나 대책 4탄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31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계획을 현재 검토되고 있는 제4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에 담아 통과시켜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

* 국제통화기금(IMF) 양자 차입약정기한 3년 연장, 코로나대응 대출 능력 확보

국제통화기금(IMF)3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필요한 대출능력 확보를 위해 양자 간 차입약정 기한을 올해 말에서 3년 연장해 2023년 말까지로 하고, 2024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IMF 전체의 융자 능력은 1조 달러로 유지한다.

* 미국, 사회적 거리조치 효과 있을까? 정부 전문가 '희미한 빛이 보인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3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 희미한 빛이 보인다고 말했다.

* 각국 은행시스템, 자본구조 변경이나 구조개혁 필요

국제통화기금(IMF) 당국자는 3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경제 혼란이 장기화되고, 경기 타격이 심화될 경우, 일부 국가는 은행시스템의 자본구성을 변경하거나 구조개혁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미국, 국내 최대 341개 임시병원 건립 계획

미국 육군 공병사령부는 331일 미국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 최대 341개의 임시병원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신종 코로나 무증상 감염자 공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자 통계를 41일부터 공표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증상 감염자로부터의 감염 리스크를 둘러싼 염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배경.

* 중국, 코로나 영향으로 대학입시 7월로 연기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중국의 대학통일입시(일명 가오샤오)가 한 달 연기돼 77~8일 치러질 전망이다.

* 인종간격차가 줄어드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방어력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총리도 가난한 사람도 차별 없이 공격한다.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는 평등이다. 경제적으로는 보다 계층적인 것이 분명하다. 이 바이러스는 인종 차이에 따른 미국의 부와 소득 격차를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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