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의학적인 관찰 대상이 되는 무증상 감염자가 현 시점에서 1367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중국은 증세 없는 감염자의 정보를 공표하지 않았지만, 감염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며 4월 1일부터 발표할 방침을 밝혔다.
중국은 1 일 오전 0시 시점. 3월 31일 130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새롭게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무증상 감염자가 발견된 경우는 본인과 접촉자를 격리하는 등 적절히 관리하도록 각 지방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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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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