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4월 1일 오전 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개최하고,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복지도시위원회 이향숙 의원을 비롯해 김영배, 양재대, 박명순, 오택근 등 총 5명을 선임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강남구청 본관 4층 결산검사장에서 2019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다음 달인 5월 말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대표의원으로 선임된 이향숙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작년 강남구가 집행한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평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57만 강남구민을 대표해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하게 낭비된 사례는 없었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