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총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
관내 약 8천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는 민생경제 지원방안으로 4월 1일부터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강서사랑상품권은 서울시 총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된 가격(1인당 월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줘 총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의 상품권 구입시 2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상품권은 누구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전용 앱은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농협 올원뱅크 ▲경남은행 BNK ▲부산은행 썸뱅크 ▲대구은행 IM샵 ▲광주은행 개인뱅킹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이다.
단, 5%를 돌려받는 캐시백 이벤트는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앱만 가능하다. 
  
또, 결제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 리더기로 QR코드를 스캔해서 할 수 있다.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8,000여 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단,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사치·유흥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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