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상...차등 지급

양천구에서 구민의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준비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4월 2일부터 조사 전담 직원 TF팀을 신설하고 신청일로부터 최소 7일 이내 지원을 목표로 가능한 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구민 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구는 전담 인력 배치, 업무분장, 주민홍보 등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생활비 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양천구 예상 지원 대상 가구는 총 4만 8천 가구이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원 수 별로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양천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2020년 6월까지이다.

한편, 온라인 접수, 동주민센터 접수는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일에 신청해야 하며, 거동 불편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수는 방문 일정을 조율하여 상시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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