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는 14번(구로구 콜센터 직원),15번째 확진자의 가족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에서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8번째 확진자는 신정7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으로 지난달 31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추가 확진자는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14번째 확진자(40세, 女)의 가족으로 3월 11일(수)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4월 2일(목) 격리해제 전 진행된 검사(3월 31일)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배정되는 대로 즉시 이송 조치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예배 등 종교 집회,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고, 생활 속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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