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신월 IC) 입체복합시설(스카이시티) 추진 및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등 ‘NEW 양천’ 도시개발계획에 방점

미래통합당 양천을 손영택 후보가 GTX-D라인 유치를 주민제안 공약1호로 발표하고 관련 세부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경제전문가이자 변호사인 미래통합당 양천을 손영택 후보가 GTX-D라인 유치를 주민제안 공약1호로 발표하고 관련 세부 사항을 밝혔다.
 
손 후보는 31일 팔도강산 사거리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인천국제공항부터 하남까지 연결될 것으로 보이는 GTX-D 노선의 정확한 노선안은 내년 하반기에 결정될 예정으로 사업시행 초기부터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손 후보는 ‘GTX-D 양천 노선 유치 추진’을 최초로 공약하며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정책이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GTX-D 노선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광역교통2030 보고서 중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 신규 노선 검토’로 시작했다. 이어 올 2월 이뤄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서에 ‘서부권 등 급행철도 검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구체화 되고 있다.

GTX-D 노선 유치 공약은 손영택 후보의 ‘국내 최초 도로 위(신월 IC) 입체복합시설(스카이시티) 추진’과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공약 등과 함께 새로운 양천을 만들어 낼 도시개발계획에 방점이 될 전망이다.

손영택 후보는 “수년째 교통소외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신월ㆍ신정동 지역에 기존 추진하던 목동선과 서부광역철도와 함께 GTX-D가 유치되면 새로운 광역교통망의 허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누구의 힘을 빌어서 하는 정치가 아닌 내 자신의 능력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GTX-D 양천 노선 유치’ 공약은 손영택 후보의 ‘주민제안공약 1호’로써 추후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계속 연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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