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로 사망자 10~20만 명 사이 관측도
미국, 코로나19로 사망자 10~20만 명 사이 관측도
  • 성민호 기자
  • 승인 2020.03.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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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호흡기 부족에 시달려,
미국 국립알레르기 감염증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Anthony S. Fauci) 소장(t사진 : 미국 NIAID 홈페이지 캡처)
미국 국립알레르기 감염증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Anthony S. Fauci) 소장(사진 : 미국 NIAID 홈페이지 캡처)

미국 국립알레르기 감염증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Anthony S. Fauci) 소장은 29(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가 최종적으로 1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2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CNN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감염증 예측 모델은 최악의 줄거리와 최선의 줄거리를 제시하는 것으로, 현실에는 대개 중간 지점의 전후에 머물러 최악의 사태를 본 적이 없다고 전제한 뒤, 현재 상태로 볼 때 (사망자는) 10~20만 명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해 감염 확진자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틀 만에 2배로 늘어 2000명을 넘어섰다. 28일 오전까지 감염 확진자 수는 121000명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아졌다.

파우치 소장 등 전문가들은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뉴욕을 비롯한 전역의 병원에서는 공급품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2주간 이내에 병상의 수가 부족하게 되는 병원이 전국에서 잇따를 전망이다.

뉴욕시의 더블라지오 시장은 29일 인공호흡기 이외의 공급품은 오늘부터 1주일분은 있다. 다만 인공호흡기만큼은 최소한 수백 개가 당장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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