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당선 전후의 차이가 선택받아야할 근거”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후보자 황희 의원이 26일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희 후보는 “4년 전 보수의 텃밭이자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양천에서 24년 만에 의회권력이 교체되는 기적을 만들어 주신 것은 무능한 세력에 맞서 새로운 인물과 세력이 양천을 변화시키기를 원하셨던 것”이라면서 “그런 주민들의 뜻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지난 4년간 양천의 숙원사업 해결과 양천 발전을 위해 뛰었고,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 후보는 “1~3단지 종환원 결정, 목동유수지 인근 유휴부지 활용 용역 발주, 목동선 재정전환과 강북선 신설 추진,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용역 예산 확보, 목동아파트 재건축 1차 고시개정 완료, 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512억원 확보 등 24년간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임기 내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황희가 당선되기 이전의 24년과 황희가 당선된 이후의 4년이라는 차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양천갑 주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야하는 이유이고 근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희 후보는 “지역현안을 마무리 할 지역토박이·도시공학박사,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울 국회의원, 대전환의 시대의 중심에 대한민국을 세울 외교 역량을 갖춘 국회의원이 지금 양천과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이 과거 권력이 24년 간 해결하지 못했던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는 4년 이었다면, 다가오는 4년은 양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4년으로 양천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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