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주민자치방역단 설립, 동참인원 428명, 총 방역 거리 480km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후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방역을 모두 마치고 4.15총선 본격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사진=황희 의원측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후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방역을 모두 마치고 4.15총선 본격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황 의원은 지난 2월 24일 지역 주민 및 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방역단’ 구성 대국민 제안 후, 선거운동을 잠시 미루고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이용 시설 등에 대한 방역에 참여했다. 황 의원의 제안으로 양천갑 지역에는 40여개의 주민자치방역단이 설립됐다.

황 의원은 그간 강서양천학원연합회, 파리공원지킴이, ID봉사단, 양천인봉사단, 어라운드, 각 동별 주민자치방역단, 양천탈북민방역단, 상가 상인회, 향우회 등 지역 내 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주민자치방역단과 함께 지역사회 방역에 힘써왔고 황 의원과 함께 방역에 참여한 인원은 428명에 달한다. 

방역장소도 놀이터, 어린이집, 시장, 따릉이정류소, 상가주변, 복지관, 체육관, 학교주변, 공원 등 지역 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녔고 428명과 함께 방역한 총 거리는 480KM에 달한다.

황희 의원은 “신천지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한 시기에 방역단 설립을 제안하고 지역사회방역을 시작하면서 한 달이 지나는 시점이 되면 완치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국민 여러분도 조금씩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며 “26일 후보자등록과 함께 방역 봉사는 마무리하겠지만 선거운동으로 전환하더라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망가진 민생경제 회복에 힘써야 할 시기로 정부차원의 지원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단골가게 중심의 선결제 서비스 ‘착한 소비자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최초 제안자로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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