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 및 주민들 심리적 안정 효과 일석이조

성동구 공동주택 1층 공용 현관과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한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코로나 19 대응 차원에서 지난 20일 관내 146개 아파트 단지 승강기에 붙일 수 있는 항균필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항균필름 지원은 항균필림에 포함된 구리성분이 바이러스 서식을 어렵게하는 효과가 있어 아파트 내 승강기 등에 부착함으로써 주민 간 간접 접촉이 잦은 승강기 버튼을 통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통한 심리적인 안정도 줄 수 있어 추진하게 됐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사태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실시를 비롯해 지난 12일에는 관내 공동주택 1층 공용현관 및 승강기에 설치할 손소독제 1,7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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