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누구나 참여해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4개 투표

구민공감 BEST 10 선정사업 중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 조감도.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동작 40년을 맞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향후 100년 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고자  ‘구민공감 사업 BEST 10’을 선정하는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먼저,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민선7기 핵심과제, 공약사업, 대외기관평가 우수사업 등에 대한 직원 의견수렴 및 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민투표 대상사업 16개를 선정했다. 

대상사업으로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동작구형 착한가격업소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특화거리조성 ▲동작 직업교육 특구 등 동작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있다.

종합복지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으로는 ▲보육청 사업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보급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운행이 있다.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제 ▲보이는 소화기 설치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IoT 스마트보행로 조성 ▲청소년 해외홈스테이 등 총 16개 사업이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4개 사업에 투표해 민선7기 10대 주요 사업을 선정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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