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문화예술협회 주최...최현석, 여경래, 박은영 등 동참

영등포구와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하 나눔협회)가 함께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위한 ‘스타셰프 well-made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도시락에 반찬을 담아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 중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지난 24일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을 위해‘스타셰프 well-made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시설 무료급식이 코로나 사태 진정시까지 잠정 중단된 가운데,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힘들어진 취약계층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스타 셰프 3인은 ‘셰프뮤지엄718’의 최현석, 여경래 셰프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로서, 각종 언론 및 방송매체를 통해 검증된 요리실력을 갖추고 대중에게 인기도 높은 이들이다.

구는 이렇게 완성한 도시락을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구내식당을 찾아 스타 셰프들과 나눔협회 후원회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도시락 포장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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