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총 179개

은평구 행정지원과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림막 설치 후 민원인을 대응하고 있다.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지난 20일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민원창구에 안심 가림막 17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원창구는 다중이용 시설로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면 업무를 보는 특성상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이 높은 곳이다.

이에 은평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민원창구에 투명 아크릴 소재의 가림막을 설치함으로서 대면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고 주민과 직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콜센터,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사 출입 시 체온 체크, 구내식당 ‘일렬로 앉기’, 민원실 수시방역 활동 등으로 감염병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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