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가수 도밍고, 신종 코로나 감염 

23일 한국질병예방관리국(KCDC)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추가 감염자는 64명으로 2월 29일 정점을 찍은 이후 가장 적었다.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그래픽 : 시사경제신문)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오페라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79)22(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 한국, 코로나19, 신규 감염 확진자 64명으로 229일 이후 최저

 23일 한국질병예방관리국(KCDC)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추가 감염자는 64명으로 229일 정점을 찍은 이후 가장 적었다.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미국 : 1조 달러 초과 코로나 대책 법안 민주당 계속 저지

상원은 221조 달러 초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법안 체결을 위한 동의를 부결했다. 미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벙안 저지 계속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의 반대로 가결에 필요한 60(의석수 100)의 지지를 얻지 못해 절차상의 장애물을 넘지 못했다.

* 자동차 업계

신종 코로나 세금 부담경감과 새로운 무역협정 발효연기 요청. 자동차 업계 단체인 미국 자동차 이노베이션협회(AAI)와 미국 자동차 부품공업회(MEMA)는 지난 20(현지시각) 미 의원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자동차 판매 대수가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세금 부담경감 조치의 도입과 미·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발효를 늦추도록 요구하는 공동 서한을 송부했다. 서한 내용을 로이터 통신이 확인 보도했다.

* 캐나다 올림픽위원회 : 도쿄올림픽에 선수단 파견 안한다.

캐나다의 올림픽 위원회(COC)와 패럴림픽 위원회(CPC)22,(현지시각)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따라,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을 방침을 나타냈다.

* WHO(세계보건기구) : 신종 코로나 봉쇄 조치만으론 봉쇄 불가능

세계보건기구(WHO)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단지 장소나 건물을 봉쇄하는 것 만으로는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봉쇄할 수 없다고 지적, 감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제대로 된 공중위생 대책을 곧바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인도 세계 자동차 회사 :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생산 중단 

인도 최대 자동차회사 멀티·스즈키·인디아, 마힌드라·앤드·마힌드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 등 자동차 각사는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이유로 인도에서의 자동차 생산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 중국본토, 신종 코로나 신규감염자 감소, 전원 해외입국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중국 본토에서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39명이라고 23일 밝혔다. 베이징시는 해외에서 들여오는 감염 사례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면서 닷새 만에 본토 신규 감염자가 줄었다.

* 호주정부 신종 코로나대응 추가경기대책 발표 

호주 정부는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의 제 2탄으로서 664억 호주 달러(385억 미 달러=488,0645,000만 원)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호주 정부가 이미 발표한 176억 호주달러(102억 미국 달러=129,3054,000만 원) 경기부양책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다.

* 미국 페이스북(FB) 비상용 비축 마스크 72만장 의료종사자에 기부, 추가 구매 계획

미국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22일 동사는 비상용으로 비축하고 있던 마스크 72만장을 의료 종사자 전용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신종 코로나에 대한 미국 지원 거부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22일의 텔레비전 연설에서, 자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에 미국이 지원을 제의하고 있는 것은 이상하다고 말해 거부할 생각을 나타냈다.

* 독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자가 격리, 신종 코로나 감염의사와 접촉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2일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자택 근무에 들어갔다. 정부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가 지난 20일에 폐렴 구균의 백신을 접종받은 의사가 그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 스페인 신종 코로나 비상 411일까지 연장 

스페인 정부는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서 선포한 비상사태를 411일까지 연장할 방침을 발표했다. 스페인 감염자 수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

브라질 신종 코로나 의료붕괴 전망 부정

자이르 보우소나루 (Jair Messias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다음 달에 자국의 의료가 붕괴한다고 한 보건장관의 발언을 부정했다. 

독일 폴크스바겐(VW) 공장폐쇄는 당초 계획보다 장기화될 듯

독일 자동차 대기업 폭스바겐(VW)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수반하는 공장 폐쇄가 당초 계획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미국 공화당 랜드 폴 상원의원 신종 코로나 첫 감염  

미국 공화당의 랜드 폴 상원의원은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상원의원으로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도쿄올림픽 7월 개최 불가능 연기해야

세계육련(육상연맹)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감안할 때,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724일에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사우디, 320억 달러 긴급 경기부양책 발표 추가 차입도

압둘라 빈 자드안 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은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저유가로 인해 320억 달러(405,280억 원)에 이르는 긴급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 확대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새로운 차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국 3개주 새로 외출금지령 감염 확진자 33000명 넘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는 미국에서 22(현지시각) 오하이오, 루이지애나, 델라웨어 등 3개 주가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지금까지 같은 조치를 내놓은 다른 주를 포함하면 미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가까운 1100만 명이 외출금지 대상이 됐다.

*  영국총리,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재요청, 지키지 못하면 외출금지 및 이동제한 경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정부가 권고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국민이 실행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외출금지령이나 이동제한 등의 도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도쿄올림픽 연기 포함 검토 4주내 결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724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0년 도쿄올림픽 연기까지 포함한 대책을 검토해 4주 안에 결론을 내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미국 경기대책, 일시급 및 유동성 지원 포함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2일 폭스뉴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미 의회가 통과하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에는 3000달러(3799,500억 원) 규모의 가계 일시급부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최대 4조 달러 경제 유동성 지원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 미국 실업률 30%, 2분기 GDP 절반으로 줄어 들 듯  

브라도 미 세인트루이스 지구 연방은행 총재는 20일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의 영향에 따라 미국의 실업률이 향후 30%와 대공황시를 웃도는 동시에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통상 대비 반감돼 금액으로 약 25000억 달러가 소실될 것으로 전망했다.

* 뉴질랜드 중앙은행, 양적완화 시작 신종 코로나 대응 

뉴질랜드 준비 은행(중앙은행)23일 향후 12개월에 최대 300억 뉴질랜드(NZ) 달러(170억 미 달러, 215,305억 원)의 뉴질랜드 국채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에 따른 조치로 다른 중앙은행에 이어 양적완화(QE)책을 단행했다.

* G20 재무장관 23일 전화회의 신종 코로나 대응 협조 방침

20개국·지역(G20) 재무장관들이 23일에 전화 회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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