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마스크 2만개 가치 물량 확보 목표

은평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마스크 제작하는 현장 모습.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공급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를 제작 공급한다. 

구는, 우선 3월말까지 1차로 5,000개를 제작하여 면마스크 1개당 헤파필터(KF80 기능)가 4개 포함되어 있어 일회용마스크 2만개 가치의 물량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제작을 위해 현재 40명의 어르신이 격일 2교대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발열체크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은평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더도울사업’은 어르신들이 헌 청바지를 활용해 파우치, 에코백, 천 필통 등 재활용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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