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응코자 이틀 운영 후 마무리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구로구의회가 제290회 임시회를 지난 19일과 20일까지 이틀 운영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일정보다 단축돼 이틀만 진행됐으며, 총 10건의 긴급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했다.

우선, 1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항동발전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20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종여, 김희서, 김영곤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평길 의원이 코로나 19 극복 등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실시하였다. 

박칠성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3월 30일, 31일 이틀간 코로나19 조기 극복 관련 긴급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위해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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