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해 수령, 대리수령도 가능

양천구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관니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추가 지원한다. 사진은 약국 앞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선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이달 27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감염 고위험군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KF-94)를 1인당 5매씩 전격 지원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또, 아직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못한 사람도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가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외출에 제한적인 임산부 특성에 따라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대리수령 시 대리인과 임신부의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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