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15%로 상향, 구매한도 및 소득공제 확대

양천구가 양천사랑상품권 혜택을 전폭적인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양천)사랑상품권 이미지.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양천사랑상품권 혜택을 전폭적인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양천사랑상품권의 경우 기존 10%였던 특별 할인율이 15%로 상향, 기존 월 50만원까지 가능했던 구매한도가 월 100만원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현재 50만원의 상품권 구입 시 42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그전에 서울(양천)사랑상품권 총 발행액 1,740억원 중 500억원이 소진될 경우 할인율은 상시할인율 7%가 적용된다. 

또한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제로 페이(양천사랑상품권 포함) 결제분의 소득공제 혜택이 기존 30%에서 60%로 확대된다. 특히 전통시장 결제분의 경우 8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구매시 총 결제금액의 5%를 현금 캐시백(최대 5만원한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는 9월 말까지 매주(총 25회) 1만원이상 결제한 소비자에 대하여 별도 응모 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여명에게 3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양천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앱, 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매 가능하다.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농협올원뱅크 외5개 앱에서 구입 및 결제 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