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7동 거주 초등학교 2학년 남자 학생이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로 판정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 확진자는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14번째 확진자(40세, 女, 10일 양성 판정)의 자녀로 확인됐다. 사진=양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양천구 신정7동 거주 초등학교 2학년 남자 학생이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로 판정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 확진자는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14번째 확진자(40세, 女, 10일 양성 판정)의 자녀로 확인됐다.

구는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배정되는 대로 즉시 이송 조치 예정이다. 확진자 동선 및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예배 등 종교 집회,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고, 생활 속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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