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봄철 분양이 시작되며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4450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4190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고 공공임대 아파트는 1개 사업장에서 260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과 대농은 이달 11일부터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 4블록에서 공급하는 '기흥역 지웰푸르지오'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38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561가구와 오피스텔 162실 등 723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중흥건설이 '부산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에듀오션' 750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명지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0층, 12개동 규모로 전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경기 용인 '영통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서울 광진구 '자양 서울한영해시안' △인천 서구 '청라2차 골드클래스' 등의 청약도 내주 예정됐다.

본격적인 분양 시즌을 맞아 다음주에는 8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고객을 기다린다. GS건설은 경북 구미 문성2지구에서 공급하는 '문성 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12일 오픈한다.

이밖에 △서울 마포구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아산 테크노밸리 3차 이지더원' 등의 모델하우스 오픈도 다음주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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