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회의는 6월 8~11일에, 카자흐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어업보상금 협상 타결이 예상됐고, 또 기능 부실에 빠진 분쟁처리기관의 사태 개선을 위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됐었다.(사진 : WTO 홈페이지)

세계무역기구(WTO)12(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6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예정했던 최고의결기구 각료회의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부총리는 12일 각료회의는 중지를 WTO에 알려 양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12일 카자흐스탄 당국과의 협의에서 각료회의에 대해 재검토가 적절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예정대로 개최는 실현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향후, 임시 일반 이사회를 열어, 대응을 협의하기로 했다.

각료회의는 68~11일에, 카자흐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어업보상금 협상 타결이 예상됐고, 또 기능 부실에 빠진 분쟁처리기관의 사태 개선을 위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됐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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