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진기로 공해와 소음 감소시켜 작업환경 질 개선 및 생산성 제고
’19년 총 29개소 설치… 올해는 90여 곳에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영등포구가 3월부터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 사업장에 집진기 설치비 등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서, 문래동 일대 기계ㆍ금속 집적지 내 사업장에 집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집진기란 공기 속 먼지를 모으는 장치로, 기계금속 제조 시 발생하는 분진과 오일미스트 등을 제거하는 일종의 공기청정기다.

2019년에는 총 29개 사업장에 집진기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이로써 공해 및 소음 등을 줄여 작업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생산성 또한 높였다.

올해 구는 총 1억 8천만 원을 들여 사업장 90여 개소에 사업장별 최대 210만원까지 집진기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를 지원받는 사업장은 총 설치금액의 최소 10%를 부담하도록 한다.

신청 자격은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내 소재 △기계·금속 제조 △중소기업확인서에 주 업종을 제조업으로 등재 △대표 포함 총 근로자 5인 이하 △사업장 내 집진시설 미설치 △2019년 집진기 설치 보조금 미지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집진기 미설치 확인서 △중소기업확인서 △4대보험 사업장가입자 명부(2~5인 기업인 경우) △의료보험자격득실확인서(1인 기업인 경우) △소득금액증명원 등 추가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hjh010103@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8일까지다. 기타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구 홈페이지 ‘영등포소식’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문래창작촌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변 기계금속공장지대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집진기 설치 지원을 비롯한 소상공인 대책 추진으로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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