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해법이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해법이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남 분당제생병원이 병원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분당제생병원

더블 스타가 최근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대한 연구결과를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더블 스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국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서 강한 동원 능력, 과감한 집행능력과 이타주의적인 집체주의 정신을 나타냈다. 실제 중국은 10여일이라는 기간에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병원 2개를 건설했으며, 도시와 농촌까지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역망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더블 스타는 중국이 강경한 종합성 비약물성 개입조치를 취해 효과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경로를 차단했으며, 비약물성 개입조치는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감시와 측정, 신속한 발견과 진단, 격리, 엄격한 추적과 밀접 접촉자 격리 등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짐영 더블스타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힘겨운 노력 끝에 방역 방면에서 총체적으로 평온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봉쇄 조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는 국경이 없고 세계 각국은 이에 맞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옳은 조치만 취한다면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어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세계적인 위험 수위를 ‘높음’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한편, 더블스타는 세계 문화, 교육, 과학기술 연구 기구로 세계에 15개 사무소와 200여명의 고문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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