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확진자의 배우자, 금일 오후 검사 결과 예정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7일 오전 양천구에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25살의 여성으로 세 번째 확진자(3월 6일)의 자녀로 목동아파트 1단지에 거주한다. 세 번째 확진자의 또 다른 동거인 배우자의 검사 결과도 금일 오후 판명될 예정이다.

네 번째 확진자(여, 25)는 무증상자로 3월 6일 11시경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3월 7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대기중이다.

서울시 역학 조사에 따른 확진자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3월 2일: 17:00~17:10 집 앞 산책(확진자 마스크 착용, 도보, 접촉자 없음) ▲3월 3일: 16:00~16:40 집 앞 산책(확진자 마스크 착용, 도보, 접촉자 없음) ▲3월 4일​: 19:10 ~ 19:30 집 앞 및 공원산책(확진자 마스크 착용, 도보, 접촉자 없음) ▲3월 5일: 자택 3월 6일 11:00 보건소 선별진료소(확진자 마스크 착용, 자가용, 가족과 동승) ▲3월 7일: 자가격리 중 양성통보 → 19:30 서남병원 이송 완료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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