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위해 임시회 일정 3일로 축소

3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221회 임시회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서울시 금천구의회제221회 임시회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구의회는 지난 3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4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시회 기간을 축소하고, 본회의에는 의원 및 집행부 국장 이상 간부들만 참석하도록 결정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 긴급한 안건만 심사 처리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과 참석 직원들 모두 마스크와 민방위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강수정 의원 발의),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경옥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안(백승권 의원 발의),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강수정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발의)등 총 2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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