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여성, 목동아파트 1단지 거주... 광명시 확진자(3월 4일)의 자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6일 오후 양천구에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51세 여성으로 목5동(목동아파트 1단지 거주)에 거주하며 광명시 확진자(3월 4일)의 자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5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3월 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배우자 및 성인 자녀 1명은 3월 6일 오전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 진술에 따른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28일(광명시 확진자와 접촉) 시흥실버캐슬 → 고대구로병원(채혈실, 감염내과, 수납처) → 시흥 김홍열내과 → 북한산우동집(경기도 고양시) → 자택 → 카페리오리코 별실(행주산성) → 자택. 확진자와 방문 장소 종사자는 모두 마스크 착용, 확진자는 자차 이용,

▲2월 29일 ~ 3월 1일: 자택 ▲3월 2일: 함춘내과, 새목동약국, 커피게이트(카페), 우마루(식당). 확진자 및 방문장소 종사자 모두 마스크 착용, 도보이용 / 3월 6일 소독 완료 예정.

▲3월 3일: 자택 ▲3월 4일: 함춘내과, 새목동약국. 확진자 및 방문장소 종사자 모두 마스크 착용, 도보이용.

▲3월 5일 8:00: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3월 6일: 저녁 양성판정 → 9시경 보라매병원 이송 완료. 확진자 자택 및 인근지역 3월 6일소독 완료 예정.

한편 이동동선은 향후 역학조사 결과 수정될 수 있다. 역학조사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확인될 경우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접촉자 범위에서 제외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