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본동 거주 30대 남성, 금천구 소재 직장 내 감염

강서구 화곡본동 거주 30대 남성이 6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 남성은 금천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며 고양시 7번째 확진자(덕양구, 36세)와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됐다. 강서구는 이대서울병원과 손잡고 도보용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를 각각 운영한다. 이대서울병원 앞 마곡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도보용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 거주 30대 남성이 6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 남성은 금천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며 고양시 7번째 확진자(덕양구, 36세)와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됐다.

지금까지 확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확인된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3월 4일(수): 19:27 베스킨라빈스 화곡역점(마스크 착용, 2분간 방문, 접촉자 없음) ▲3월 4일(수)~ 3월 5일(목) 지하철(화곡역) 이용 출퇴근(마스크 착용) ▲3월 6일(금) 금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자가격리 조치 14:00, 국가격리치료병상으로 환자 이송(자택→ 보라매병원). 이 확진자는 그 외 다중이용시설 등은 방문하지 않았다.

구는 자택 및 거주지(3월 6일 11:00시), 베스킨라빈스 화곡역점(3월 6일 17:00) 방역을 완료했다. 동거인 1인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3월 6일 10:30분)를 실시했다.

한편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2명의 확진자는 모두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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