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30년까지 더 많은 정원 공원 조성 목표 발표
싱가포르, 2030년까지 더 많은 정원 공원 조성 목표 발표
  • 김우림 기자
  • 승인 2020.03.0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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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의 도시(city in a garden)’에서 “자연속의 도시(city in nature)”로 변화
싱가포르 정원 공원 프로젝트 지도 (그래픽 : 국립공원관리위원회/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싱가포르 정원 공원 프로젝트 지도 (그래픽 : 국립공원관리위원회/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싱가포르 정부는 4일 앞으로 10년 안에 더 많은 식물과 자연환경을 구축해 정원의 도시(city in a garden)’에서 자연속의 도시(city in nature)”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국립공원관리위원회(NP)4 단계에 걸쳐 현재 350헥타르(ha)에 이르는 자연 공원 네트워크를 2030년까지 200헥타르(ha)를 추가 확장할 계획을 내놓았다.

이러한 새로운 비전은 이 사업이 싱가포르의 천연 자원을 강화하고, 확장시킬 전략적인 프로젝트라고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고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의 동물과 식물군과 공존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며, 실제로 기후변화, 더 극심한 기후조건, 더 많은 도시회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물론 다양한 물자와 인력과 시간이 기후변화에 따라 더 많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을 줄여 보겠다는 것이다.

국립공원관리위원회(National Parks Board)4가지 주요 단계로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네이처 파크(자연공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정원과 공원의 자연을 강화하며, 이미 개발된 환경을 자연 복원하고, 싱가포르의 녹색 공간과 연결을 강화한다.

350ha에 이르는 자연공원 네트워크는 2030년까지 200ha를 추가로 공급받게 된다. 이 공원들은 도시화와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부터 자연보호 구역의 역할을 한다.

싱가포르의 4대 자연보호구역인 부킷 티마(Bukit Timah), 중앙유역(Central Catchment), 래브라도(Labrador), 성게이 불로 습지 생태공원(Sungei Buloh Wetland Reserve : 보호구역) 1차 및 2차 열대우림을 보호하는 것이며, 이곳은 토착 생물 다양성의 핵심 서식지다.

당국은 싱가포르 사람들은 하이킹이나 조류 관찰과 같은 자연에 근거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라이플 레인지 자연 공원(Rifle Range Nature Park)과 같은 더 많은 장소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싱가포르 북동쪽 해안에 풍부한 망그로브와 갯벌 서식지인 카티브 봉수( Khatib Bongsu)40ha 자연공원이 조성된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또한 향후 5년 안에 140ha의 새로운 정원과 공원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공원들은 자연 경관 디자인과 보다 더 다양한 식물들로 더 많은 녹지를 가질 것이다. 공원의 수로와 수역도 자연친화적으로 된다.

비샨-앙 모 키오 공원(Bishan-Ang Mo Kio Park)과 레이크사이드 가든( Lakeside Garden)에서는 콘크리트 운하가 해수면 상승과 홍수를 막아주는 자연 강으로 변모했다.

또 싱가포르에서는 노인 및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매 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치료용 정원 30곳도 2030년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현재 115km의 자연경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숲과 같은 구조물과 도로의 녹색 회랑이다. 거리를 시원하게 하고, 도시화의 효과에 탄력을 주는데 도움을 준다.

국립공원관리위원회는 2030년까지 185km의 자연경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또한 산업단지에는 더 많은 녹지가 생겨날 것이며, 투아스 산업단지(Tuas Industrial Estate)나 셀레타 항공공원(Seletar Aerospace Park)10만 그루의 나무들이 심어질 것이다.

또한 싱가포르의 녹색 공간 간 연결성도 높아진다.

싱가포르는 섬 전체에 340km의 주차 커넥터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2030년까지 500km로 증가할 것이다. 이 때쯤이면 모든 가정이 공원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싱가포르 사람들은 더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달성하는 일터에 고용될 것이다.

국립공원관리위원회는 앞으로 10년 안에 100만 나무심기운동(One Million Trees movement)을 시작할 것이며, 100명의 사람들과 100개 이상의 단체와 조직들이 이것에 대한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위원회는 또한 2030년까지 자원봉사를 현재의 48000명에서 7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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