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신월6동 (구)장애인자립작업장 부지에 태양광을 활용한 공영 주차장을 조성, 4월 준공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조감도. 사진=양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양천구는 신월6동 (구)장애인자립작업장 부지에 태양광을 활용한 공영 주차장을 조성, 4월 준공 예정이다.

신월6동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여건이 열악하지만 공영 주차장 부지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지난 해 11월 해당동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작업장이 신월3동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그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2019년 11월 토목·건축, 전기태양광 부문에 설계용역 착수, 2020년 1월 최종 설계용역을 마무리 하였다. 이를 토대로 지난 2월 24일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공영주차장은 총 18면 규모로 조성 중이며, 가설공사, 전기배선 및 배수공사, 구조물 공사, 태양광 설치작업, 바닥 포장 공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4월 중 준공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일상과 밀접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신월6동을 비롯해 향후 관내 지역 곳곳에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차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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