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스트레스 증후군(Technostress Syndrome)이란 새로운 기술 유행에 따라가지 못해 심신이 거부반응을 일으켜 우울증에 빠지는 증세다.
 
1983년 미국 심리학자 크레이그 브로드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테크노포비아(Technophobia)로도 불린다. 어렵게 배워서 익숙해질 만하면 새로운 버전, 새 제품으로 업그레이드가 돼 다시 처음부터 손에 익혀야 하는 경우 테크노스트레스를 호소하곤 한다.

이와 반대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 관련 자료를 찾느라 밤을 새우거나 외출시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경우도 테크노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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