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원산에서 발사, 230km비행 한 듯

북한이 지난해 11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약 3개월 만에 2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했고, 이 발사체는 약 230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2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발사체는 우리 군의 탄도탄 조기 경보레이더 등에 탐지됐으며, 군 당국은 미군화 함께 발사체 제원 등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신형 방사포나 전술지대지미사일 등으로 추정되지만, 탄종과 비행거리, 고도 등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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