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 유투브 생방송 진행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27일 공사와 함께한 지난 5년여 시간을 뒤로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27일 공사와 함께한 지난 5년여 시간을 뒤로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여러 상황에 위축될 수 있겠지만 경각심을 잃지 말되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말했다.

이날 박진섭 사장은 국내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 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식 퇴임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공사 계정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퇴임사를 전했다.

박진섭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13일 전문위원으로 입사해 서울시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단장을 거쳐 2016년 12월 21일 서울에너지공사 창립과 함께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재임기간동안 서울에너지공사는 국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실시했고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인재 등용 및 여성 간부 채택, 창의체험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 등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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