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비용 원가산정’ 교육 실시
경기문 의원, 폐기물처리업자 선정 및 계약에 대한 투명성 강화
송수효 의원, 새마을 운동조직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대

강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25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비용 원가산정' 교육에 참여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의회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방계약법 및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제도 등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청소행정 운영 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직실장이 강사로 초청 돼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의 이해 ▲청소대행 운영원가 산정 ▲지방계약법 및 폐기물관리조례 검토 등을 강의했다.
 
김병진 의장은 “구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능력과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깊이 있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경기문, 송순효 의원.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한편  경기문 의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운영 및 사업 수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근거 마련에 초점을 둬 구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폐기물처리업자 선정에 대한 입찰 방법, 계약 기간 및 의회 보고 △원가계산용역 시행 및 의회 사전 동의 △폐기물처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과 계약 변경 사유 등을 신설하고 있다.

경기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폐기물처리업자 선정 및 계약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구민에 대한 청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순효 의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기존 「서울특별시 강서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와 통합 규정해 자치법규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로써 새마을운동조직의 지속적인 추진과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조례의 제명 변경 및 용어 정의 △무상교육 확대에 따른 장학금 지급대상 조정 및 명확화 △효율적인 장학생 선정 및 장학기금 확보 규정 정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송순효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조직이 보다 활성화돼 새마을회원들이 공익사업 및 지역봉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보다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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