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9.5%, 전년 동월 대비 26.9% 감소
수도권 미분양 4,901호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43,268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7,797호 대비 9.5%, 전년 동월 59,162호 대비 26.9% 감소한 것이다. (시사경제뉴스 자료사진)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43,268호로 집계됐다. 19년 6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43,268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47,797호 대비 9.5%(4,529호), 전년 동월 59,162호 대비 26.9%(15,894호) 감소한 것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19년 6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3.1%(565호) 감소한 17,50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4,901호로 전월 6,202호 대비 21.0%(1,301호), 지방은 38,367호로 전월 41,595호 대비 7.8%(3,228호) 감소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19년 8월 52,054호 이후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51,009호 대비 24.8%(12,642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3,833호 대비 7.0%(268호) 감소한 3,56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43,964호 대비 9.7%(4,261호) 감소한 39,703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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