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등 취재, 홍보 활동...수료증 수여 등 혜택 제공

서대문구에서 도시재생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 중인 ‘신촌, 파랑고래’ 전경.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신촌 일대 도시재생에 대한 이슈와 ‘신촌, 파랑고래’ 프로그램 등을 홍보할 대학생 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신촌, 파랑고래’는 신촌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앵커(anchor) 시설로 △청년 문화예술 지원과 활동가들의 교류 △지역 커뮤니티 구축 △주변 지역과의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취재기자 5명, 영상·이미지 기자 3명으로, 이들은 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콘텐츠를 SNS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고 소식지에도 싣는다.

서울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신촌 도시재생과 문화예술 홍보 마케팅 청년사업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극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는 대학 학보사 취재 경험자와 사진 영상 촬영 편집 가능자, 광고와 홍보, 디자인 분야 전공자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거쳐 3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대학생 기자들에게 홍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기사가 채택되면 원고료를 지급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로 이 기간 중 아이템 선정과 기획, 제작 등 신촌 도시재생과 파랑고래 홍보를 위한 과정 전반에 참여한다. 구는 대학생 기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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