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는 재미 먹는 기쁨 1석 2조 느낄 수 있어

 

강서구가 도시 내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고 직접 기른 농산물을 가족과 함께 맛보며 수확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텃밭농장' 사업을 실시하고 구민 신청을 받는다. 

올해 운영하는 텃밭농장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오곡텃밭과 단체가 할 수 있는 힐링텃밭 등 두 곳이다.
오곡텃밭(오곡동 417-2 일대)은 가구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제공면적은 10㎡다. 총 550면을 준비했으며 참가비는 연 3만원이다.

또, 힐링텃밭(과해동 22-2 일대)은 어린이집, 기업체 등 단체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단체당 제공면적은 33㎡다. 총 50면을 준비했으며 참가비는 연 10만원이다.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싶은 가구나 단체는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온라인신청)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3월 11일 전산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여부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친환경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강서도시농부학교’도 준비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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