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원아들 ‘사랑의 저금통’ 전달

지난 26일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이 구청장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로부터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는 지난 26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와 사립유치원 연합회로부터 ‘사랑의 저금통’을 각각 전달받았다.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은 매년 2월 초에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행사를 대폭 축소해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1천6백여만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귀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한푼 두푼 모은 아이들의 정성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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