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향상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보다 더 넓은 계산대 없는 매장을 최근 오픈한 아마존의 '아마존 고(Amazon Go) / (사진 : 아마존 고)

미국 아마존은 25(현지시각)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계산대 없는 식품슈퍼 아마존 고(Amazon Go) 글로서리(잡화점)를 개점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미국에서 전개를 시작한 계산대 없는 편의점 "아마존·"5배 정도의 넓이이다.

아마존은 아마존 고를 뉴욕이나 시카고 등에서 25점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개량해, 1천 평방미터 정도의 점포로 확대했다.

아마존은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계산대 없는 시스템을 판매하려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서리 쇼핑객은 스마트폰으로 전용 앱을 열고 자동 개찰기 같은 게이트에 들어간다. 그러면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나, 진열장의 센서로 꺼낸 상품을 읽어낸다. 가게에서 나오면 정산되는 구조로, 야채나 과일 등도 판매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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