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눈높이의 정책·사업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0년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관점에서 정책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통해 개인의 능력 개발을 위한 지원을 하고, 아동·청소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사회성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대상은 성북구 주민 또는 성북구에 위치한 교육기관 재학생으로 어린이의회는 만 11세부터 12세, 청소년의회와 구정참여단(청소년참여위원회)은 만 13세부터 18세 청소년이 지원가능하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각 50명, 구정참여단은 25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이후엔 청소년 참여기구와 함께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에 참여하며, 아동권리 교육, 정책 제언,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 기획 등 다양한 구정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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