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구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5일 의회청사에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사진=송파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구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5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적십자사가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호소문을 발표하자, 이 소식을 접한 의장단에서 제273회 임시회 폐회일에 맞추어 희망자에 한해 헌혈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구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의회청사로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차례로 올라타며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한 것이다.  

이 의장은 "생명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준 동료 의원 및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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