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공연 예술 등 3월 6일까지 제안서 접수


성북구가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0 지역연고 예술단체 문화 예술 공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문화예술공연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진행되며, 선정된 단체는 성북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 함께하게 된다.

공모분야는 일반제안분야와 청소년 대상의 작품을 구성하는 특별제안 분야로 나뉘며, 연극, 뮤지컬, 무용 등을 통해 성북구의 축제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공연예술 작품이면 된다. 

성북구에 소재를 둬 고유번호증(또는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나, 상업적 기획사나 대규모 예술 단체법인 및 종교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실행가능성, 예산적정성,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3월 말 경 최종 발표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3백만원 이내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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