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변호사로 꾸준히 활동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민주당 8호 인재로 영입된 이소영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민주당 영입인재 8호인 이소영 환경전문변호사가 경기 의광·과천에 전략공천됐다. 

24일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회위원장은 이 변호사를 이 지역에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1985년 부산 생인 이 변호사는 2012년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에 입사해 환경전문변호사로 일했다. 

이후 2016년 퇴사해 비영리환경단체인 '기후솔루션' 부대표로 일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에는 환경부 환경오염피해소송지원변호인단  소속으로 일했고,, 산업통상자원부 민관에너지 워킹그룹 위원을 맡았다. 

2019년부터는 국기기후환경회의 저감위원회 간사,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일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달 14일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을 위한 여덟번째 인사로 영입 민주당의 환경 정책의 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 변호사가 출마하기로 한 경기 의왕·과천은 현역인 신창현 의원이 컷오프된 지역이다.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 변호사는) 의왕·과천을 향후 도시발전 비전을 가진 지역으로 만들기에 적절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앞서 이 변호사는 영입 당시  "화석연료 사용을 규제하고 줄여갈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에너지 효울을 높여 효율적 경제사회구조를 만드는 일에 열정을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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